두 사람이 정말 잘 맞는지는 오래 지내며 드러나지만, 궁합을 보면 그 답을 생년월일에서 먼저 찾고 싶어집니다. 궁합은 두 사람의 간지 관계, 오행의 생극, 합충 등을 나눠 관계의 조화와 긴장을 살피는 전통 해석 방식입니다. 다만 무엇을 얼마나 중요하게 보는지는 풀이 방식마다 다릅니다.
궁합 계산기의 점수도 예언의 적중률이 아니라 년지·일지 관계, 오행 보완, 두 일간 관계에 미리 정한 값을 더하고 뺀 결과입니다. 점수표 아래에는 이 네 항목을 풀어 쓴 기본 설명이 자동으로 나오고, AI 설명은 더 보고 싶을 때 선택할 수 있습니다.

궁합 계산기가 비교하는 네 가지
| 화면 항목 | 실제 계산 | 참고할 질문 |
|---|---|---|
| 띠(년지) | 두 사람 년지의 육합·삼합·충·동일·보통 | 배경과 겉으로 드러나는 관계에 차이가 있는가 |
| 부부궁(일지) | 두 사람 일지의 같은 다섯 판정 | 함께 지낼 때 생활 리듬과 거리 조절은 어떤가 |
| 오행 보완 | 상대 원국에 내 간이 억부용신 오행이 있는지 | 보완이 한 방향에만 기대고 있지는 않은가 |
| 일간 관계 | 두 일간을 서로 기준으로 계산한 십신 | 상대를 대하는 태도와 역할 기대가 어떻게 다른가 |
화면은 월지와 시지를 서로 교차해 합충을 찾지 않고, 형·파·해·방합·천간합도 판정하지 않습니다. ‘사주팔자 전체를 정밀 분석한 절대 궁합’이라고 부르기에는 계산 범위가 훨씬 좁습니다. 대신 무엇을 계산했는지가 점수표에 공개되어 있어 결과를 직접 더해 보기 쉽습니다.
현재 표시 범위인 30~96점은 역사적으로 표준화된 명리 척도가 아니라 이 사이트의 비교 지표입니다. 서비스마다 산식이 다릅니다. 전통 관계 이름을 읽기 쉬운 한 숫자로 묶었기 때문에 같은 생년월일에 다른 점수가 나와도 모순은 아닙니다. 점수보다 어떤 항목을 포함했고 어떤 항목을 제외했는지 보는 것이 먼저입니다.
62점에서 시작하는 이유
| 가감 항목 | 현재 배점 |
|---|---|
| 기본점 | 62점 |
| 년지 또는 일지 육합·삼합 | 각 +12점 |
| 년지 또는 일지 충 | 각 -14점 |
| 오행 상호보완 / 한쪽 보완 | +12점 / +6점 |
| 양쪽 일간의 정관·정인·정재 / 편관 | 각 +4점 / -3점 |
| 최종 범위 | 30~96점으로 제한 |
점수표 아래 ‘기본 해석’에는 ‘두 사람의 기운’과 ‘영역별로 보면’이 이어집니다. 앞의 것은 한 사람씩 신강·신약과 쓰는 기운(억부용신)을 적은 값이고, 뒤의 것은 관계를 네 영역으로 나눈 설명입니다. 총점은 두 사람 사이의 값이라 각자의 조건까지 담지 못하므로 두 층을 따로 읽습니다.
육합 하나가 12점이고 충 하나가 -14점이라는 고정값은 고전에서 공인한 척도가 아닙니다. 이 계산기가 여러 관계를 한 숫자로 묶기 위해 정한 값입니다. 96점은 계산 상한에 닿았다는 뜻이지 관계에 문제가 생길 확률이 4%라는 뜻도 아닙니다.
같은 본인에게 상대 날짜만 바꿔 봤다
본인을 양력 1990년 5월 15일 오후 2시 30분, 서울, 남자로 고정했습니다. 이 원국의 년지는 오, 일지는 진입니다. 상대방을 1991년 3월 4일로 입력하면 년지는 미, 일지는 유라서 오미·진유가 모두 육합으로 잡힙니다.

상대 날짜를 1984년 3월 5일로 바꾸면 자오충과 진술충이 함께 표시됩니다. 두 관계가 각각 -14점이고 오행 상호보완 +12점이 더해져 최종 46점이 나왔습니다. 같은 화면 안에도 감점과 가점이 동시에 있습니다.

겉궁합·속궁합이라는 말을 읽는 법
겉궁합은 띠나 년지처럼 밖으로 드러나는 관계, 속궁합은 일지처럼 둘이 함께 지낼 때의 관계라는 식으로 쓰이곤 합니다. 편리한 말이지만 표준화된 단일 산식은 아닙니다. 현재 화면은 아예 ‘띠(년지)’와 ‘부부궁(일지)’라고 계산 자리를 적어 둡니다. 모호한 별칭보다 어느 글자끼리 비교했는지를 보는 편이 정확합니다.
궁합을 관계에 쓸모 있게 가져오는 법
- 점수보다 가점·감점이 생긴 자리를 먼저 읽습니다.
- 화면 문장을 현실에서 확인할 질문으로 바꿉니다. 예: ‘생활 리듬이 충’ → 수면·돈·연락·혼자 있는 시간 규칙은 맞는가.
- 좋은 신호에서도 실제 갈등을, 주의 신호에서도 실제 강점을 함께 기록합니다.
- 안전·폭력·채무·계약 위반처럼 결과가 큰 문제는 궁합이 아닌 행동과 증거를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96점에서 결혼 성공률을 계산할 수 없는 이유
점수는 기본값에 정해진 가감치를 더한 결과입니다. 실제 커플의 관계 유지 여부를 수집해 성공 확률에 맞춰 보정한 수치가 아닙니다. 따라서 96점을 96%의 성공 가능성으로 바꾸거나, 63점보다 관계가 33% 더 좋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두 숫자의 차이는 우선 산식 안에서만 의미를 가집니다.
같은 점수로 도착하는 경로도 여럿입니다. 년지의 가점과 일지의 감점이 함께 있을 수도 있고, 지지 점수는 같지만 오행 보완에서 차이가 날 수도 있습니다. 합계가 같다는 이유만으로 같은 관계 유형이라고 묶기보다 네 항목을 그대로 남겨 비교합니다.
계산으로 아는 것과 두 사람이 대화해야 아는 것
계산표에는 년지·일지 관계, 특정 오행의 존재, 양방향 일간 관계를 적을 수 있습니다. 함께 사는 문제를 논한다면 지출 분담, 혼자 보낼 시간, 가족과의 경계, 갈등 뒤 연락 방식은 별도의 목록에 적습니다. 이 항목들은 출생 정보에서 계산되지 않으므로 점수가 높아도 생략할 수 없습니다.
가령 한 사람은 다툰 직후 이야기하고 싶고 다른 사람은 시간을 두고 정리하고 싶다면, 이를 충의 증거라고 부르기보다 다음 대화를 언제 시작할지 합의할 수 있습니다. 궁합의 관계명과 실제 관찰을 다른 칸에 쓰면 전통 해석을 즐기면서도 상대의 행동을 미리 정해 놓는 일을 피할 수 있습니다.
근거와 계산 기준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사주」 — 일간 중심의 합충·오행 생극 등 종합 해석 범위
- KCI 「명리학에서 합충에 의한 지지의 합력 차 연구」 — 합화 판단에 조건이 필요하다는 연구 맥락
- 현재 사주 궁합 계산기 — 본문 사례와 화면에 표시되는 점수의 기준
자주 묻는 질문
궁합 점수가 높으면 결혼생활도 반드시 좋은가요?
아닙니다. 현재 점수는 일간 십신, 간이 오행 보완, 년지와 일지 관계를 정해진 배점으로 합친 참고값입니다. 대화 방식, 신뢰, 안전, 돈과 가족에 대한 합의는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궁합에서 가장 중요한 한 가지만 고를 수 있나요?
한 가지만으로 결론 내리기 어렵습니다. 현재 화면도 일간 관계, 오행 보완, 년지, 일지를 나눠 보여 줍니다. 어느 항목이 실제 관계의 어떤 장면과 맞고 다른지 함께 보는 편이 낫습니다.
겉궁합과 속궁합은 정확히 무엇인가요?
일상적인 궁합 설명에서 년지나 사회적 관계를 겉궁합, 일지나 생활·정서 관계를 속궁합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통일된 계산 규격은 아니므로 어떤 자리를 뜻하는지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태어난 시간을 몰라도 궁합을 볼 수 있나요?
현재 도구는 시간 모름을 선택해 계산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시주가 빠지고 간이 강약과 억부용신이 달라질 수 있어 오행 보완 판정도 달라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시간까지 아는 결과와 같은 정밀도로 읽지 않습니다.
합이 많으면 무조건 좋은 궁합인가요?
아닙니다. 합은 정해진 글자 관계이고 합화 여부나 그 변화가 원국에 필요한지는 별도 조건을 봅니다. 현재 화면의 육합·삼합 가점도 이 계산기가 정한 값이지 전통 문헌의 보편 점수가 아닙니다.
충이 나오면 헤어져야 하나요?
그렇게 판단할 근거가 아닙니다. 현재 화면은 년지나 일지가 여섯 충 쌍에 해당한다는 점만 표시합니다. 실제 갈등은 말과 행동, 반복되는 패턴, 안전 문제를 근거로 판단합니다.
동성 친구나 가족도 궁합 계산기를 써도 되나요?
입력과 계산은 가능하지만 화면 일부 문구는 연애·부부 관계를 전제로 합니다. 친구·가족·동업 관계라면 부부궁이라는 명칭을 사건 예언으로 읽지 말고 생활 리듬과 역할 조정 질문으로 바꿔 참고하세요.
궁합 읽기 시리즈
- 궁합이란 무엇인가 — 지금 보는 글
- 사주 궁합 보는 법
- 좋은 궁합 읽는 법
- 나쁜 궁합이라는 말 다시 보기
- 사주 궁합과 띠궁합 차이
- 심화: 합·충·형·파·해 의미
- 🔮 직접 보기 → 사주 궁합 계산기 · 사주 원국